뉴스

서울시, 폐업 위기 소상공인 위한 전담창구 개설

  • 2017-10-13 08:57:43
  • 1384

서울시는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전담창구인 '사업정리 지원 전담창구'를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자영업자의 절반 이상이 창업 후 2년을 채우지 못하고 폐업하는 현실 속에서 소상공인이 겪는 폐업과정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에 새로 개설된 전담창구를 이용하면 각 지점별 담당자와 직접 연결돼 폐업에 필요한 절차와 지원 방법에 대해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정리 지원을 신청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문가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사업정리 절차 및 재기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폐업이 결정되면 전문 컨설턴트는 폐업신고에 필요한 행정절차, 재고처리, 시설 및 집기 처분에 필요한 공정견적 산출, 법률 상담 등을 안내하게 된다.

 

출처 :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0913112083560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