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뜻밖에 상권 분석 등 자문..은행 창업 컨설팅 바람(종합)

  • 2017-08-16 09:16:03
  • 1362

예비창업자들은 결국 대출 고객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은행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조사를 보면 창업 시까지의 소요자금 규모는 평균 3억319만원이며, 자기자금이 92%로 가장 많았지만, 은행·비은행 대출도 31%, 개인 간 차용은 20.1%로 나타났다.  

은행권의 이같은 창업컨설팅과 교육은 대부분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사회공헌 성격도 있다. 통계청의 기업생멸행정통계를 보면 지난 2014년 기준 창업 후 2년 생존률은 47.5%다. 절반 이상이 2년 내에 망한다는 뜻이다. 창업 업종도 대부분 편의점, 치킨집, 빵집, 커피집 등 심한 경쟁에 노출돼 있는 영세 업종이라 전문적인 교육과 철저한 준비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2015년도 신생기업은 도·소매업(24.9%), 숙박·음식점업(19.8%), 부동산임대업(19.7%) 등의 순으로 이들 산업이 전체의 64.4% 차지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A21&DCD=A00102&newsid=01259526616027648

댓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