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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국내 첫 공공임대상가 시동…17~21일 입주자 모집

  • 2017-07-21 08: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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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안심상가'를 조성하고 17일부터 21일까지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 
구는 성수동 서울숲IT캐슬 지식산업센터 내 4곳을 확보하여 단기 안심상가로 조성했고, 이 중 2개 점포에 대해 우선적으로 입주 대상을 모집한다. 점포당 면적은 22.86~46.95㎡이고, 임대료는 연간 462만6000~949만9620원이다. 임대 기간은 1년에서 최장 2년까지 가능하다. 단 커피·음료판매점, 편의점, 가맹본부 또는 가맹점사업자 등의 입점은 제한된다. 입주자는 성동구 공공안심상가운영위원회에서 젠트리피케이션 피해 정도와 지역사회 기여·연계성, 사업성과 성장가능성, 이주계획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다음달 4일 선정 공고할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는 시범 단기 공공안심상가와는 별도로 5년 이상 맘 놓고 장사할 수 있는 장기 공공안심상가도 조성 중이다. 현재까지 성수동에서 신규 건축이 허가된 지식산업센터 6곳 약 1100㎡ 공간을 공공임대 점포 용도로 확보했다. 이 밖에도 부영과 사회공헌 양해각서(MOU)로 확보한 성수동 2가 284-22, 23 일대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6920㎡ 규모 공공기여 건축물도 안심상가로 조성한다. 

출처 : 매일경제 http://estate.mk.co.kr/news2011/view.php?year=2017&no=470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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